부자인 기업은 현금성 자산이 많은 기업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의 총액이 차입금 및 사채보다 많은 기업이다. 또는 부동산이 많은 기업이다. 토지, 건물,, 투자부동산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기업이다. 

돈을 잘 버는 기업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큰 기업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보다 커야 한다.이익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판매가겨은 오르거나 현상 유지해야 하고 원재료비가 내리거나 현상유지해야 하고 판매량은 증가추이를 나타내며 고정비는 생산량의 증가에 따라 단위당 고정비가 하락하는 기업이다.

자금이 부족한 기업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거나 (-)여서 기업에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기업이다. 제도권 금융기관등에서 더이상 차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입금이 많은 기업도 이에 포함된다.

재고자산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기업은 좋지 않다. 매출이나 자산 총액 대비 재고자산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기업은 유동성비율은 좋게 보일 수 있으나 재고자산의 진부화, 원가이하의 판매등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매년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은 자본이 감소되면서 결국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지게 된다. 또한 특수관계자에 대한 채권 미회수 금액이 많은 기업은 매출채권, 대여금 등 받아야 하는 금액은 큰 데 대부분 회수불가능으로 판단해서 거액의 대손충당금을 쌓는 경우 결국 자금사정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 

기업이 유형자산, 무형자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할 때 현금유출과 유입이 발생된다. 또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거나 다른 회사 지분을 인수하거나 매각할 때도 역시 현금의 유출 유입이 발생된다. 이런 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투자활동현금흐름이라고 한다.

유형자산, 무형자산의 취득은 거의 매년 일어나고, 자본집약적 기업의 경우에는 튼 금액이 매년 집행된다. 그리고 여유자금이 있는 기업은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전략적인 목적으로 타기업의 주식을 취득하기도 한다. 이런 투자활동은 결국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것이므로 현금유출은 일반적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투자활동현금유출은 기업이 벌어놓은 돈으로 해야 안정적이라는 것이고, 영업활동에서 벌어서 투자활동에서 쓰고 또 그 투자활동이 결실을 맺으면 더 큰 영업활동현금흐름을 가져올 것이라는 것이다.

기업의 사업자금은 타인자본(채권자)과 자기자본(주주)으로 구성된다. 또한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을 빌려오기도 하고 만기에 상환하기도 하며, 주주들에게 자금을 출자받고 배당도 지급한다. 회사가 사업을 열심히 해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커지면 차입금도 갚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함으로써 현금유출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영업활동에서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는데 투자활동에 돈이 들어간다면 결국 주주들에게 출자를 요청하거나 은행에서 차입을 하게 되어 현금유입이 이루어진다.

영업활동현금의 유입액이 크고 재무활동현금흐름에서 유출이 일어나는 기업이 좋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재무활동현금흐름 유입이 크고 투자활동현금흐름 유출이 크다면 잘 살펴봐야 할 것인데 이유는 주주나 은행으로 부터 받은 돈을 과감하게 투자했는데 과연 미래에 결실을 이룰수 있는 기업인지 또한 그런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현금이 나가고 들어오는 시점이 아닌 거래와 사건이 발생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현금의 흐름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 이런 발생주의 회계의 한계를 메꾸기 위해 작성되는 재무보고서가 바로 현금흐름표이다.

아무리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높은 수치가 기록된다고 하더라도 기업에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흑자도산의 위기에까지 몰리게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손익계산서를 확인한 후에는 반드시 현금흐름표를 같이 점검해야 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현금이 유입되어야 하고 당기순이익보다 일반적으로 큰 것이 좋다. 감가상각비 같은 비현금성비용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작아진 상황에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라면 당기순이익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큰 경우이다. 

당기순이익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훨씬 작거나 오히려 현금유출 상황이라면 기업의 부실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매출만 발생되고 매출채권은 회수되지 않는 상황이 기업의 현금흐름을 가장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매출채권이 매출액에 비해 과다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기업은 미래를 위해 계속 투자를 해야 하고, 빌린 차입금도 갚아야 하며 주주들에게 배당도 해야 하므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커야 한다.

주석사항은 회사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 중요한 회계처리 방침과 중요한 회계추정 및 가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각 계정과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회계기준에서 요구하는 필수적 기재사항과 회사가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는 내용들로 이루어 진다. 

주석사항의 영업부분은 사업부문, 부문별 보고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각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여준다 또한 각 지역별로 매출애게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내수와 수출비중을 확인할 수 있고, 수출지역이 어디에 몰려있는지도 분석 가능하다. 환율이나 경제 전망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특정 거래처에 매출액이 10%이상 몰려있는 경우 그 내용도 공시하게 되어 있어 매출 의존도를 활용한 분석도 할 수 있다. 

주석사항의 특수관계자 거래는 회사의 계열사, 대주주, 대주주가 세운 기업들과 거래를 했을 떄 이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이는 특수관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 및 부실 거래 등을 판별할 떄 쓸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수직계열화가 되어 있는 기업이라면 특수관계자 거래가 많다. 회사가 후방산어베 속할 경우 전방산업에 속한 계열사이 실적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서 호황이라면 같이 좋은 실적이 가능할 것이고 불황이라면 같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수관계자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은 기업보다는 자생적으로 외부영업을 넓혀 실적을 키워가는 기업이 좀 더 안정성이 있을 것이다. 또한 특수관계자에게 밀어내기를 통해 매출을 분식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그런점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매출채권이 잘 회수되고 있는지, 매출채권 금액이 크지 않은 지, 매출액이 매출채권 잔액보다 훨씬 큰 지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주석사항의 자본위험관리는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 등이 차입금 보다 얼마나 많고 적은지에 대하여 확인 가능한 주석사항이다. 회사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다.

현금, 예금 비중이 차입금보다 월등히 높다면 안정성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차입금이 현금, 예금보다 월등히 높다면 재무구조가 좋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기업이 높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창출해서 이자비용과 차입금을 계속 상환하는 상황이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재무구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업활동에서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부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약정사항은 회사가 중요한 계약이나 약정을 하고 있는 경우네는 그 내용에 대하여 주석사항에 공시한다. 이 정보를 잘 활용하면 기업의 영업환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건이나 중요 로열티 관련 계약건 등은 회사의 실적과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분석을 통해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인지 더 악화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도 가능하다. 

보고기간 후 사건은 회계연도가 12월 31일로 끝나는 기업의 사업보고서는 통상 3월 31일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가 된다. 그 전에 상장기업들은 보통 2월에서 3월 중에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가 되고 감사보고서에 첨부된 재무제표와 주석사항을 통하여 기업을 분석하게 된다. 

회계연도가 종료되고 감사보고서가 발행되기 전인 1~2월달에 기업에 중요한 일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역시 회계정보이용자를 위하여 그 내용을 주석사항에 공시하도록 되어 있다. 12월 31일 이후 기간에 발생된 사건이 앞으로 기업의 실적과 재무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하여 예상할 수 있는 주석사항이 된다.

 

 

금융수익과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회사의 고유영업활동과 관게없이 금융상품이나 차입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과 이자비용이 표시되는 곳이다. 현금성 자산과 금융자상품을 많이 보유한 기업은 금융수익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이자비용이 많이 발생 될 것이다. 

회사가 고유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르르 차감하고 남은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을 능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손익계산서에 표시되는 법인세비용은 세무조정을 거쳐서 이루어지는 납부할 법인세와 이연법인세자산 등 여러가지 복잡한 계산과정을 거쳐서 나오는 수치이다. 따라서 회계정보이용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법인세비용차감전이익률에 법인세율 20~22%를 곱하여 다시 계산하는 방법은 적절하지 않다. 

 

법인세비용이 평년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높은 편인지 아니면 낮은 편인지 정도를 확인하고 세무조사나 세금환급등의 요인으로 나타날 수

도 있으므로 주석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만 하면 된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판매와 관리를 위해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말한다. 제조업의 경우에는 제조와 관련된 비용은 매출원가의 당기제품제조원가에서 모두 집계가 되고, 도소매업의 경우에는 순수 재화 구입가격만 매출원가이고 판매와 관리 목적을 위해 지출되는 비용은 모두 판매비와관리비에 계상된다. 

예를 들어 기업이 임직원들에게 1년간 지급하는 급여 총액이 1억원 인데 제조활동과 관련된 인원에게 지급하는 급여가 7000만원이고 영업과 사무직 인원에게 지급하는 급여가 3000만원이라고 한다면 7000만원은 당기제품제조원가로 들어가서 매출원가에 잡히게 되고 3000만원은 판매비와 관리비에 들어가게 된다. 기업의 인건비와 일반 경비들이 모두 이런 논리로 매출원가와 판매비와 관리비에 들어가게 된다.

기타수익은 영업외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유형자산을 비싸게 매각해서 발생하는 차익이나 임대수익이 발생될 때(임대업이 주된 영업활동이 아닌 경우) 표시한다.

기타비용은 영업외에 활동에서 발생되는 비용으로 유형자산을 회사 재무제표상 금액보다 싸게 매각해서 손실이 발생하거나 유뮤형자산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 인식한다. 또한 기업이 선량한 마음으로 내는 기부금도 기타비용에 잡힌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해 지출하는 접대비는 매출원가나 판매비와 관리비에 해당하지만 기부금은 영업활동과 관게없이 내는 돈이므로 영업이익 아랫단인 기타비용에 계상된다.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차감한 금액으로서 순수기업의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의미한다.판매비와 관리비는 판매와 관리 업무를 하는 영업과 관리직 부서의 임직원에 대한 인건비와 경비가 집계된다.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증가했는지, 동종업계 다른 기업들 보다 더 성장했는지 분석해야 하고,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 또한 성장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출액, 매출원가 이외에도 판매비와 관리비까지 분석해야 한다.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성장했다면 손익계산서가 좋아 보인다. 그러나 매출이 정체 또는 감소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만 성장했다면 추가 성장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또한 비용절감에 의한 이익개선일 수도 있다. 매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 영업이익 성장도 추가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기타수익, 금융수익을 가산하고 기타비용, 금융비용과 법인세비용을 차감하여 계산하고 순수하게 주주몫으로 계산되는 이익이다. 영업이익과 비교해서 순이익이 월등히 크거나 작을 수 있기 때문에 기타수익(비용), 금융수익(비용) 계정과목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 기타수익(비용), 금융수익(비용)이 급격하게 커졌다면 내용을 확인하고 1회성인지 여부까지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 1회성 수익, 비용으로 당기순이익이 급격하게 커졌거나 작아졌다면 앞으로 계속 그렇게 될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 침체를 확인한 후에 영업이익 아랫단의 기타수익(비용), 금융수익(비용), 법인세비용은 큰 숫자 위주로 파악하면 된다. 특별히 큰 숫자가 없다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간의 괴리는 크지 않을 것이다. 

손익계산서는 정보이용자의 입장에 따라 분석포인트가 다를 수 있다. 금융기관, 즉 채권자라면 영업이익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과세관청, 즉 세무당국이라면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이 중요포인트가 된다. 또한 주식투자자, 즉 주주라면 당기순이익이 중요 포인트가 된다.

이자비용과 법인세비용을 모두 지급하고 남은 이익이 당기순이익이므로 오롯이 주주몫이 된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수익, 비용으로 인해 증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주주 역시 영업이익을 중요하게 봐야한다.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현금창출을 해야 기어브이 가치도 계속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은 자본의 증가를 초래하는 경제적 효익의 증가

비용은 자본이 감소를 초래하는 경제적효익의 감소

발생주의란 회계에서 수익과 비용은 거래나 사건이 발생되는 시점에 인식하는 것을 말하며 

수익비용대용의 원칙이란 항상 수입과 비용은 대용된다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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