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은 크게 무위험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분류한다. 

무위험자산은 예금, 적금등이 있고 위험자산은 주식, 채권등이 있다.

예금, 적금은 단기금융상품과 장기금융상품이 있는데 단기금융상품은 만기가 1년이내 도래하는 예금 및 적금을 말하며, 장기 금융상품은 만기가 1년 이후 도래하는 예금 및 적금을 말한다.

위험자산인 주식, 채권은 단기매매금융자산, 만기보유금융자산, 매도가능금융자산, 종속기업투자주식, 관계기업투자주식으로 나누어 진다. 

단기매매금융자산은 단기적 이익획득 목적으로 단기간 내에 매각 또는 재 매입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식, 국공채 및 회사채 등이 있다. 

만기보유금융자산은 만기가 고정되었고, 지급금액이 확정되었거나 만기까지 보유할 적극적인 의도와 능력이 있는 경우의 국공채 및 회사채가 있다. 

매도가능금융자산은 단기매매금융자산과 만기보유금융자산에 해당되지 않는 주식 및 국공채, 회사채를 말한다.

종속기업투자주식은 지분율 50% 초과 또는 50%미만이지만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배하는 경우를 말하며 관계기업투자주식은 지분율 20% 이상 또는 20% 미만이지만 유의적으로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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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자산과 달리 물리적 실체가 없지만 식별가능하고 영업활동에 사용함으로써 미래 경제적 효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을 의미한다. 

개발비의 경우 자산인식 가능 요건을 충족해야만 자산으로 인식가능하고 그렇지 않다면 비용처리 해야 한다.

무형자산은 경제적 내용연수 기간 동안 상각하며 대부분 정액법을 사용한다.

무형자산, 특히 개발비 자산 금액이 많은 기업은 주의 깊게 분석해야 한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현금흐름 등이 정상적이라면 개발비 부실화 가능성이 높지 않으나 매출감소나 적자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큰 금액의 개발비를 보유하고 있다면 부실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즉 회사가 보유한 개발비가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와 투입된 개발비 이상으로 더 벌어들일 가능성이 있는지가 중접 검토 사항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재무상태표에 5천만원으로 표시되어 있는 기계장치의 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가상각되어 진다. 기계장치의 감가상각이 4천만원이 되어 현재 가치는 1천만원이 되었다면 4천만원을 손실로 인식하여햐 한다. 이를 가리켜 '유형자산손상차손'이라고 한다. 

유형자산손상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되지 않은 일시적인 사건이므로 매출원가나 판매비와 관리비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업이익 아랫단인 기타영업외손실에 계상한다.

 

감가상각은 유형자산의 취득가액을 내용연수 동안 체계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이다.

취득 초기에 유형자산 구입비용이 발생되므로 감가상각비는 비현금성 비용이다. 따라서 자본집약적 산업에 속한 기업은 감가상각비 비중이 큰 편이다.

제조관련 유형자산에서 발생하는 감가상각비는 매출원가, 판매 및 관련 유형자산에서 발생하는 감가상각비는 판매비와 관리비로 분류된다. 

자본집약적 산업인 경우 큰 금액의 감가상각비가 비용으로 계상되면서 영업이익을 많이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는 비현금성비용이므로 영업이익에 이를 가산하여 현금성 영업이익인 EBITDA를 계산할 수 있다. 

EBITDA는 기업의 영업활동의 현금창출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그러나 EBITDA가 영업이익보다 크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기업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매년 감가상각비가 발생하는 것 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계속 유형자산 취득에 사용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시설장치나 기계장치가 없으므로 

유형자산 규모가 적은 편이다. 

그에 비해 제조업이나 자본집약적 산업에 속한 기업은 

유형자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재무제표에서 유형자산과 투자부동산을 주의 깊게 분석해야 한다.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은 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차입이 가능하므로 자금 조달에 유리한 면이 있다. 

특히 시세 차익이나 임대를 목적으로 보유한 투자부동산은 영업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자본 조달 목적으로 즉시 활용 가능하다.

재무상태표에 표시된 유형자산과 투자부동산은 공정가치가 아닌 취득가액에서 감가상각누계액이 차감된 장부가액이다.

따라서 공정가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해야 좀 더 의미 있는 분석이 가능하다. 

유형자산은 기업이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는 이상

회계 정보 이용자가 공시지가 자료 등 외부자료를 구하여 가치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투자부동산의 경우도 주석사항에 공정가치에 대한 정보가 공시된다.

 

대여금이란? 

대주주, 임원, 종업원, 계열사 등을 상대로 빌려준 돈을 대여금으로 계상하는 것을 말한다. 

대여금 잔액과 대손충당금이 많은 기업에 대하여는 특수관계자 거래를 주석사항에서 확인해야 한다. 

대여금이 회수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대여금 관련 미수수익(이자부분) 또한 같이 부실화 되며,

이는 기업의 투명성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선급금이란?

기업의 영업을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 받기 전에 미리 지급한 대금을 선급금으로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선급금 잔액과 대손충당금이 많은 기업에 대해서는

산업 특성인지 업계 관행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주의 깊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미수금이란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 즉, 재화와 용역의 공급에서 발생하는 받을 돈은 매출채권이라고 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 외에서 받을 돈은 미수금으로 분류한다.

출처 - 구글이미지

예를 들어 기아차에서 제조한 차량을 판매한 후 발생하는 외상대금은 매출채권이고, 기아차의 임원이 사용한 차량(유형자산)을 매각하고 발생하는 외상대금은 미수금으로 분류한다.

출처 - 구글이미지

미수수익은 아직 이자수익이 입금되는 시점은 도래하지 않았지만 발생주의 회계에 따라 회계연도말에 수익으로 인식하는 부분이다.

출처 - 구글이미지

미수금과 미수수익은 개념정도만 이해하고, 대손충당금이 많이 설정되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선급비용이란 보험료와 가팅 특정기간 동안 발생될 비용을 미리 선지급하는 경우에 발생되며 기간이 경과되면서 비용화 되고 자산은 감소한다. 이 또한 개념만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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