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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일본 아마존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일상의 고민부터 비즈니스 전략까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도출하는 법을 알려 주는 실용 철학서.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시니어 파트너인 저자는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를 공부한 ‘문사철’ 출신이다. 경영에 관한 정식 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았지만 컨설턴트로서 경영 전반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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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가 철학을 배우지 않고 사회적 지위만 얻으면 문명을 위협하는 존재, 한마디로 위험한 존재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로버트 허친스)

- 상황을 정확하게 통찰한다. 철학을 배워서 얻는 가장 큰 소득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해석하는데 필요한 열쇠를 얻게 해 준다는 점이다.

- 서론이 너무 길다 길어 ㅠ, 철학이 필요한 이유를 왜이렇게 길게 설명했을까? 아무래도 필자는 중요하다고 생각했겠지.. 근데 독자로써 조금 지친다. 그래도 계속 읽어보기로한다.

- 철학자의 고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배움에는 프로세스로부터의 배움과 아웃풋으로부터의 배움이 있다.

- 아이히만 실험 - 관료제의 문제점-과도한 분업체제,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 현대와 같이 분업이 표준화된 사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자각조차 못한채거대한 악행에 가담하고 있기 쉽다. 수많은 기업에서 행하고 있는 은폐와 위장은 바로 분업에 의해 가능했다. 이러한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떠한 체계에 속해있는지, 자신이 하고 있는 눈앞의 일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짚어보고 공간적, 혹은 시간적으로 큰 테두리 안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후에 무언가 개혁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용기를 내어 이건 이상하지 않은가? 잘못된 게 아닌가? 라고 자기 의견을 적극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 칙센트미하이는 절대적 몰입의 상태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과정의 모든단계에 명확한 목표가 있다. 행동에 대해 즉시 피드백한다. 도전과 능력이 균형을 이룬다. 행위와 의식이 융합한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일은 의식에서 배제한다 완전히 몰입해서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이나 고민이 의식에서 배제되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완전히 몰입해 있어서 집중력과 능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떄문에 실패에 대한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 만약 마음속에서 불안이 밀려오면 플로 상태가 중단되어 조절 감각을 잃고 만다.

- 몰입의 상태에 있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다.

-아무리 개인의 지적 수준이 높아도 동질성이 높은 사람이 모이면 의사결정의 질이 편저하게 저하된다.

-미지의 것을 알기 위해서는 지금은 알지 못하는 일을 접할 필요가 있다. 지금 알지 못하는 일을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거절하면 아렉 될 기회를 잃게 되고 알게됨으로써 변화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잃고 만다. 즉, 타자와의 만남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조직의 리더는 부하가 반대 의견을 표명할 때 귀를 귀울이는 소극적 경청 태도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리더나 상사는 더욱 적극적으로 아니 오히려 자신에게 반대하는 의견을 찾아 나서고 수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이 속한 조직과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성공이라고 믿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앞일을 예측하기 어렵고 불확실성이 높은 사회에서 겉으로 보기에 강건해 보이는 시스템이 실은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이 점점 더 드러나고 있다.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경력에 반취약성을 어떻게 끌여들여 활용하는냐가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모든 일이나 상황의 관련성이 점차 복잡해지고 한층 더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는 이지적인 툽다운 사고에 의지해 최적의 해결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는 지적 오만을 넘어 우수꽝스럽기까지 하다. 바야흐로 최적의 해답을 최적의 접근법으로 찾으려만 하지말고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휴리스틱으로 추구하는 유연성이 필요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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