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재무상태표 -  손익계산서 - 주석사항 - 현금흐름표를 유기적으로 봐야한다.

매출 -> 재무상태표 - 매출채권 / 손익계산서 - 매출액 /  주석사항 - 매출채권 연령분석, 대손충당금, 특수관계자거래 / 현금흐름표 - 영업활동현금흐름

매출원가 -> 재무상태표 - 재고자산, 매입채무 / 손익계산서 - 매출원가 / 주석사항 - 재고자산, 재고자산평가손실충당금 , 특수관계자거래 / 현금흐름표 - 영업활동현금흐름 

유형자산 -> 재무상태표 - 유형자산 / 손익계산서 - 감가상각비, 유형자산처분이익(손실), 유형자산손상차손 / 주석사항 - 유형자산증감 / 현금흐름표 - 투자활동현금흐름

무형자산 -> 재무상태표 - 무형자산 / 손익계산서 - 무형자산상각비, 무형자산처분이익(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 / 주석사항 - 무형자산 증감 / 현금흐름표 - 투자활동현금흐름

금융상품 -> 재무상태표 - 단기금융상품, 장기금융상품, 매도가능금융자산, 만기보유금융자산,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이익(손실)등 / 주석사항 - 금융상품별 주석사항 / 현금흐름표 - 투자활동현금흐름 

차입금, 사채 -> 재무상태표 - 차입금, 사채 / 손익계산서 - 이자비용 / 주석사항 - 차입금, 사채 주석사항, 상환스케줄 주석사항, 특수관계자거래 / 현금흐름표 - 재무활동현금흐름 

안정성비율이란 기업의 차입금, 채무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비율로서 부채비율, 이자보상비율, 자기자본비율 등이 있다.유동성비율이란 기업의 단기채무지급 능력을 측정하는 비율로서 유동성은 단기간에 자산을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정도는 의미하며, 유동비율, 당좌비율 등이 있다. 수익성비율이란 매출 또는 투자에 대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총자산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매출액이익률이 있다. 또한 성장성비율은 기업의 외형 및 수익의 성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총자산증가율,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이 있다. 

이러한 재무비율 분석은 몇가지 재무비율 공식에 의하여 기업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비율을 계산한 후 과거 추세 및 동종기업들과 비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과거의 재무제표 수치를 이용하므로써 현재 및 미래에 대한 예측 자료로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과거에 좋은 재무비율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산업 전망이 악화되고 기업환경이 어려워지면 1~2년내에 재무비율이 급격히 악화될 수도 있다. 재무비율이 좋음, 나쁘다에 대한 판단을 위한 표준비율이 없다는 점도 한계이다. 일률적인 공식에 따라 산출되기 때문에 업종에 대한 특성을 고려하여 분석결과를 판단해야 한다.

현금이 나가고 들어오는 시점이 아닌 거래와 사건이 발생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현금의 흐름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 이런 발생주의 회계의 한계를 메꾸기 위해 작성되는 재무보고서가 바로 현금흐름표이다.

아무리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높은 수치가 기록된다고 하더라도 기업에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흑자도산의 위기에까지 몰리게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손익계산서를 확인한 후에는 반드시 현금흐름표를 같이 점검해야 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현금이 유입되어야 하고 당기순이익보다 일반적으로 큰 것이 좋다. 감가상각비 같은 비현금성비용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작아진 상황에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라면 당기순이익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큰 경우이다. 

당기순이익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훨씬 작거나 오히려 현금유출 상황이라면 기업의 부실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매출만 발생되고 매출채권은 회수되지 않는 상황이 기업의 현금흐름을 가장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매출채권이 매출액에 비해 과다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기업은 미래를 위해 계속 투자를 해야 하고, 빌린 차입금도 갚아야 하며 주주들에게 배당도 해야 하므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커야 한다.

금융수익과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회사의 고유영업활동과 관게없이 금융상품이나 차입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과 이자비용이 표시되는 곳이다. 현금성 자산과 금융자상품을 많이 보유한 기업은 금융수익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이자비용이 많이 발생 될 것이다. 

회사가 고유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르르 차감하고 남은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을 능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손익계산서에 표시되는 법인세비용은 세무조정을 거쳐서 이루어지는 납부할 법인세와 이연법인세자산 등 여러가지 복잡한 계산과정을 거쳐서 나오는 수치이다. 따라서 회계정보이용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법인세비용차감전이익률에 법인세율 20~22%를 곱하여 다시 계산하는 방법은 적절하지 않다. 

 

법인세비용이 평년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높은 편인지 아니면 낮은 편인지 정도를 확인하고 세무조사나 세금환급등의 요인으로 나타날 수

도 있으므로 주석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만 하면 된다.

재무제표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나열할 수 있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가 바로 그것이다.

재무상태표란 일정 시점 현재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제적 자원인 자산과 경제적 의무인 부채, 그리고 그 자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보고서이다.

손익계산서란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성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보고서로써 당해 회계기간의 경영성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현금흐름과 수익창출능력 등의 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금흐름표란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로써 현금의 변동내용을 명확하게 보고하기 위하여 당해 회계기간에 

속하는 현금의 유입과 유출 내용을 표시한다. 

그 밖에 기업의 자본의 크기와 그 변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보고서인 자본변동표도 재무제표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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