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북이를 키우면서 두 봉지를 먹였던 히카리 싱킹카니발에 대해서 리뷰 해 보고자 한다.


​인터넷에 이 사료를 검색하면 육식동물을 위한 사료라고 나온다.

보통 대형어 또는 육식어들은 아무거나 잘 먹을 것으로 생각이 들 긴 하지만 생각보다 입맛이 까다롭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연 상태에서 육식 생활의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시중에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조 사료 들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르고 싶다. 내 눈앞에서 항상 있길 바란다. 그리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서 꾸준히 좋은 사료를 찾는다.

이러한 육식어들을 위해서 개발된 사료로 자칫 수조에서 키울 때 영향 불균형으로 성장의 어려움이나 말 못하는 동물이 아프지 않고 올바른 형태로

살아가는 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히카리 싱크카니발의 홍보문에 보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고순도 비타민, 미네랄 등 대형어(육식어)들에게 필요한 최상의 영양을 히카리만의 차별화된 배합으로 

구성하였으며, 아미노산의 이상적인 배합으로 최적의 영양 발란스를 맞춘 차별화된 사료로서 대형어(육식어)들의 성장에 미흡할 수 있는 영양을 

충분히 제공해 주어 올바른 체형과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되었다고 한다.


​계속 육식어 육식어들만을 위한 사료라고 나오는데 

난 처음에 거북이를 분양 받았을 때부터 이 사료를 쭉 먹여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북이의 먹이 특성은 잡식성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초식, 육식 다 가리지 않고 먹는다고 해서 거북이 전용 사료를 먹였는데 너무 안 먹는 것이다.

이러다가는 죽을 것 같아서 수족관에 문의해 본 결과 

이 사료를 추천해줬고 추천이 너무 고마워서 일단 작은 사이즈로 그 수족관에서 일단 구입했는데 그곳에서는 아무래도 소매이다 보니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과 많이 차이가 났다. 

그 후로는 295g 짜리로 2봉지째 사서 먹이고 있다. 

​나름 대용량이라서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 있다. 

크기는 약 여자 새끼 손톱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이 사료가 참 좋은 점이 거북이들이 먹기 좋게 수조 안에서 잘 가라앉는다는 점이다. 

또한 크기도 거북이 입에 맞게 한입 크기여서 급여 후에도 분진이 많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크기 비교샷을 찍고 싶었는데 가지고 있는 동전이 없었다. 최근에 동전을 만져본 적이 언제 였던가...


크기는 딱 좋다. 아주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크기다. 


295그램보다 더 큰 사이즈로도 팔고 있고 가성비가 더 좋지만 크면 맛이 변할 꺼 같아서 

거북이들을 위해 사지 않고 있다.

이 사료를 먹이고 난 후로 

거북이가 활동성이 좋아지고 

크기도 잘 커서 잘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참고로 나는 레이저백과 이스턴머드 2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 둘은 참 잘 먹는다.

다른 거북이 사료 보다는 다소 가격이 있지만 이게 몇 개 만 먹으면 배가 부른지 그렇게 많이 먹진 못하는 것 같다. 

거북이들이 잘 먹어주니 계속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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